“1조원 재개발 주인공은 누구?”…용산정비창 전면1구역 수주전 격돌!

서울 마지막 금싸라기 땅이라 불리는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이 드디어 본격적인 재개발에 돌입합니다. 이번 재개발 사업은 무려 총사업비 1조원 규모로, 초고층 빌딩 12개 동과 아파트 777가구, 오피스텔 894실, 상업시설까지 포함된 대형 프로젝트입니다. 이런 대규모 개발권을 놓고 국내 대표 건설사인 포스코이앤씨와 HDC현대산업개발이 맞붙은 상황입니다.

국제업무지구 개발 수혜지…입지의 강점 부각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은 한강로3가 일대에 위치하며, 지하철 1호선 용산역과 4호선 신용산역, KTX까지 연결되는 교통의 중심지입니다. 더불어 인접한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이 동시에 추진되고 있어, 이 지역은 단순한 재개발이 아닌 ‘서울의 미래’로 불릴 만큼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수주 경쟁이 치열해진 배경이기도 하죠.

포스코이앤씨 vs HDC현산, 하이엔드 전략 격돌
건설사들의 제안도 매우 인상적입니다. 포스코이앤씨는 여의도 파크원, 해운대 엘시티 등 다양한 도시개발 경험을 기반으로, **하이엔드 브랜드 ‘오티에르’**와 세계적 건축 설계사 유엔스튜디오와의 협업으로 차별화를 예고했습니다. 반면, HDC현대산업개발은 뉴욕의 허드슨야드, 도쿄 롯폰기힐스를 벤치마킹하며, ‘파크하얏트 호텔’ 유치와 글로벌 부동산 컨설팅 CBRE코리아 협업 등 고급화를 내세웠습니다.

주거비율 확대 가능성도…투자자 관심 높아져
서울시의 가이드라인에 따라 주거비율이 더 높아질 가능성도 언급되며, 투자자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단순한 개발이 아니라 생활, 문화, 상업, 업무가 어우러진 ‘복합 메가타운’의 출현이라는 점에서 이 프로젝트는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번 수주전은 단순히 시공사 선정을 넘어 용산 미래의 주인공을 가리는 격돌입니다. 오는 6월 최종 선정 결과에 따라 용산의 스카이라인과 부동산 시장에도 큰 영향을 미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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