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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대치동 은마아파트, 49층 재건축 본격화…용적률 줄이고 개방감 높였다

by master-goodbang's 2025. 4.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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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치동 은마아파트, 49층 재건축 본격화…용적률 줄이고 개방감 높였다!





1. 강남 재건축 대어, 드디어 윤곽 드러나다

서울 강남구 대치동의 대표적인 재건축 단지 ‘은마아파트’가 마침내 구체적인 재건축 청사진을 내놓았다. 기존 계획은 최고 35층, 총 5778가구였으나, 이번 변경안에서는 최고 49층, 5962가구로 상향됐다. 다만 처음에 논의됐던 6576가구에 비해서는 다소 축소된 모습이다. 그 이유는 다름 아닌 ‘개방감’과 쾌적성 확보를 우선했기 때문이다.



2. 용적률, 350% → 320%…과밀화 우려 해소

당초 ‘역세권 뉴:홈’ 제도를 적용해 최대 **용적률 350%**를 계획했으나, 서울시의 우려로 인해 최종 320%로 조정되었다. 이는 동 간 거리 확보와 과밀 해소를 위한 조치로, 아파트 단지의 주거 쾌적성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보인다. 저류조 설치와 공원 조성 등의 기부채납 계획도 포함되어 있어, 공공성과 도시환경 개선이라는 측면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3. 신통기획 자문 통한 계획 조율

이번 변경안은 신속통합기획(신통기획) 제도를 활용하여 조정되었다. 이는 서울시와 조합이 협력하여 사업성을 확보하면서도 공공기여를 극대화하는 방식이다. 다만 일부 주민들 사이에서는 “용적률을 줄이면서 사업성이 낮아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오지만, 전문가들은 “쾌적한 고급 단지 조성이 오히려 시세 상승 여력을 키울 수 있다”고 분석한다.



4. 재건축 기대감 반영된 시세 변화

시장 반응은 즉각 나타났다. 은마아파트 전용 84㎡는 35억5000만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갱신했고, 전용 76㎡ 매물 역시 호가가 3000만원 상승하는 등 기대감이 즉각 반영되고 있다. 이는 사업계획이 구체화되며 심리적 불확실성이 해소된 결과로 해석된다. 매물도 품귀 현상을 보이고 있어, 앞으로 강남 재건축 아파트 시장에 미치는 파급력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5. 29년 숙원사업…올해 사업시행인가 목표

은마아파트는 1979년 준공, 1996년 재건축 추진위 구성 이후 무려 29년간 재건축 논의를 이어온 대표적 장기 프로젝트다. 이제 사업시행인가 단계만 남은 상황이며, 조합 측은 2025년 안에 인가를 마무리하겠다는 계획이다. 실제 재건축 공사가 착공된다면, 강남권의 미래 주거 지형을 바꿀 핵심 프로젝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결론

‘은마아파트 재건축’은 단순한 건물의 변화가 아니라 도시의 재구조화와 삶의 질 향상이라는 측면에서 중요한 전환점이 되고 있다. 용적률이라는 숫자 이상의 의미를 담은 이번 변경안은, 과밀 대신 쾌적함, 고밀도 대신 지속 가능성을 선택한 결정으로, 향후 부동산 시장에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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